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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소기업과 원전 생태계 AX·안전 혁신 선언 (2025-12-22)

등록일 : 2026-01-12 15:17  |  조회수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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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중대재해 예방 로드맵 제시…2030년까지 150개 기업 육성
협력사 디지털화·안전 고도화로 K-원전 경쟁력 강화 추진

▲ 한수원이 22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X 대전환·안전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수원
▲ 한수원이 22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X 대전환·안전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수원

원전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과 ‘안전 체계 고도화’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중소 협력사들이 손을 맞잡았다.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인공지능(AI)을 산업 전반에 이식하고, 현장의 안전 수위를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한수원은 22일 서울 나루호텔에서 경영진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기업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안전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국정과제에 발맞추는 동시에,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기술 격차 해소에 대한 협력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이번 비전의 핵심은 ‘2030 중장기 로드맵’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AI 프런티어 프로그램 150개 기업 육성 △안전 일터 인증 100개사 달성 △중대재해 전문가 300명 양성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이는 개별 기업의 역량 강화를 넘어 원전 산업 전체의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안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열린 ‘동심 페스티벌’에서는 올 한 해 수출과 기술이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기업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선포식은 AX 대전환과 안전 강화를 동시에 달성해 지속 가능한 원전 산업을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협력사와 한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원전 생태계 복원을 넘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번 한수원의 행보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 K-원전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황기환 기자